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지난 15일 오후 6시, 2016학년도 수시모집(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교과전형)을 마감한 결과, 2,145명 모집에 13,490명이 지원해 6.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 전형)이 695명 모집에 4,033명이 지원해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1,450명 모집에 9,457명 지원해 대 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학생부종합전형 중 큰사람전형은 315명 모집에 2,736명이 지원해 8.69대 1, 지역화합인재전형은 24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4.29대 1, 창의인재전형은 33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해 4.36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28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2.14대 1을 기록했다.
사회통합전형은 11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13.91대 1, 만학도전형은 6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0.67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117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해 4.05대 1, 기회균형선발전형은 79명 모집에 334명이 지원해 4.23대 1,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82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0.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모집단위별로 큰사람전형의 역사교육과가 3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사학과는 26.5대 1, 농어촌학생전형의 체육교육과는 2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일반전형은 1,332명 모집에 8,945명이 지원해 6.72대 1의 경쟁률을, 지역인재특별전형은 47명 모집에 316명이 지원해 6.7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일반전형의 기계설계공학부(나노바이오기계시스템공학)가 22.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전북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30%, 학생부 비교과 및 서류평가 7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심층면접 5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80%, 면접 20%(특기자전형은 별도)로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2개 전형 모두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B형을 제외한 3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지정 등급 이내여야 한다. 합격자는 12월 9일 오후 2시 전북대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