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봉사자들인 '소리천사'들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전념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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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한)가 지난 1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소리축제 자원봉사자 320여명 참여한 가운데 "소리천사들의 힘찬 날갯짓"을 위한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리축제 조직위원회 김한 조직위원장과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박재천 집행위원장을 비롯 소리축제 전 스텝들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열기를 뿜어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동안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소리천사 선서'가 진행됐다.
김한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전라북도의 위대한 문화 발전 및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위해 정성어린 마음으로 축제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소리축제의 대표 얼굴로 나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소리천사 여러분들의 환한 웃음속에 젊음과 열정의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식행사 이후 단체 사진촬영 및 소리천사들의 팀별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소리천사들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프로그램, 홍보기획, 행사장 운영, 행사장 관리, 대외협력, 행정지원팀 등 각 팀의 업무를 행사전날인 10월 6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엿새 동안 담당하며 축제 성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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