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병원 간호봉사단이 효자4동과 인후1동 동민 한마음 체육‧문화행사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측정 등의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 박은경 기자 |
|
▲ 전북대 강명재(좌측에서 다섯 번째) 병원장이 한발 다가서는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간호부 직원들을 격려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 박은경 기자 |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호부가 한발 다가서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전북대병원 간호부는 효자4동과 인후1동 동민 한마음 체육‧문화행사에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수간호사를 중심으로 1팀에 6~7명으로 구성된 간호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측정 등의 건강 체크를 비롯 고혈압 및 당뇨 등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상담, 교육 자료인 리플릿을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으로 인한 상처 소독과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명재 병원장과 최영란 간호부장이 직접 참가해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년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 전북대병원 간호부는 지난 9일과 17일에도 조촌동과 평화2동에서 약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건강상담과 교육, 건강체크를 실시해 건강지킴이로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는 이밖에도 지난 2001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과 체크는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매년 전주지역 홀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체크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동민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