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암환자와 가족의 힐링을 위해 암치료교육 및 가을산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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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암환자와 가족의 힐링을 위해 암센터 5층 교육실과 건지산 산책로 일대에서 암치료교육 및 가을산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가지정 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정수 교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암환자와 가족의 질병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의 정서적 문제를 완화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암환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이 및 영양관리교육과 암 치료 교육, 암환자 희망 다큐 영상 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암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지산 편백나무 숲으로 이동해 산책 및 스트레칭운동과 웃음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암 투병 환자 및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힘든 투병생활이지만 긍정의 기운을 북돋아가면서 적극적인 치료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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