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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아동 건강관리사업 중단없다!
3년째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올해 4개군 467명 검사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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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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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소외계층 아동 건강관리사업"을 3년째 시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 박은경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소외계층 아동 건강관리사업3년째 시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소아청소년들의 성인형 만성질환 발병률 증가에 노출된 의료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조기진단과 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방문검진과 정밀검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질병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3년에는 장수군, 2014년에는 부안군과 진안군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는 무주 순창 완주 임실군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중이다.

 

특히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 의료진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4개 지역 지역아동센터 22곳을 직접 방문해 총 467명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했다.

 

방문검진을 통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 과체중, 성조숙증 소견을 보인 98명의 아동을 정밀검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정밀검진을 희망하는 43명에 대해 지난 9월부터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정밀검진은 어린이병원 내분비 분과 교수를 중심으로 영상촬영 및 혈액검사, 내분비검사, 초음파검사, 24시간 혈압검사, 모발중금속검사, 체성분검사 등 아동의 검진 질환에 따라 다양한 검사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검사 비용은 전액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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