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사진은 전북대병원 전경 및 강명재 병원장) /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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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평가는 유‧소아들의 급성중이염 증상과 관련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급성중이염 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적정하게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전북대병원은 평가가 시작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 항생제 처방률 ▲ 항생제 투약일수율 ▲ 성분계열별항생제 처방비율 ▲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 중이염 상병비중 등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급성중이염은 유‧소아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이면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한 처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유, 소아 환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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