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통과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강옥경(내분비질환약료)‧박혜원(내분비질환약료)‧신은혜(장기이식약료)‧범진선(의약정보). /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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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4명을 추가 배출했다.
24일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따르면지난 10월 15일 실시된 제7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범진선(의약정보)‧신은혜(장기이식약료)‧강옥경(내분비질환약료)‧박혜원(내분비질환약료) 등 4명이 전문약사에 합격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9개 분과에 전국에서 총 174명이 응시했으며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4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배출한 신규 전문약사 154명 가운데 수도권이 124명‧비수도권은 30명이며 이 가운데 전북지역 4명의 합격자는 모두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전북대병원 약제부는 중환자약료 부문에서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박미선 약사가 전북지역 최초 '전문약사 1호'로 등재된데 이어 이번에 4명의 전문약사가 추가로 배출돼 총 5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이들 5명의 전문약사는 약사 업무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문적인 임상약사 활동을 통한 환자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를 위해 약물요법에 관해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부터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실시한 이후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총 532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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