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명재(앞줄 가운데 오른쪽) 병원장을 비롯 박성광 의생명연구원장‧채한정 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이 지난 16일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 국제인증기관 현판 제막식 및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개소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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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이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국제인증기관 현판 제막식과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갖고 연구 활동을 본격화했다.
전북대병원은 동물실험이 윤리를 비롯 전 실험과정에 걸쳐 국제적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동향에 발맞춰 지난해 말 AAALAC로부터 동물시설 및 실험동물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한 바 있다.
AAALAC는 자발적인 평가 및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분야에서 동물의 인도적인 취급을 장려하는 최고의 국제기관이다.
이번 국제인증은 전북대병원이 자발적인 평가 및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분야에서 동물의 인도적인 취급을 장려하고 최고의 비임상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실험동물이 인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 증명됐으며 동물실험결과에 국제적인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국제적 동물실험실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동물실험실에서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 및 타기관의 동물실 활용기반 유효성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유효성 평가센터 역시 개소했다.
동물실험 국제인증에 이은 동물실험 유효성 평가센터 개소는 실험 동물관리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연구자에게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막식 및 개소식은 지난 16일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 박성광 의생명연구원장‧채한정 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이날 산‧학‧연 관계자와 실험동물교육에 참가하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앉아 선진 동물시험연구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을 위한 심포지엄 마련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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