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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태권도팀… 금빛 발차기
제99회 전국체전 전북 종합 3위 달성 견인차 '톡톡'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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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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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청 태권도팀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북선수단이 종합 3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  박준배(가운데) 김제시장이 전국체전 출전에 앞서 "지역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을 당부한 뒤 서인오 감독 및 선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  여자일반부 단체전 시범경기에 출전한 김제시청 소속 박예슬‧안해인 선수가 포함된 전북선발팀(유수연‧안유란‧오하은‧유경민)이 준결승전에서 인천선발팀을 고른 활약으로 접전 끝에 선승한 뒤 결승에 올라 충북선발팀(청주시청)을 가볍게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심현지 기자     © 신성철 기자


 

 

 

전북 김제시청 소속 태권도팀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북선수단이 종합 3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시범경기에 출전한 박예슬안해인 선수가 포함된 전북선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단체전은 전북선발(유수연안유란안해인오하은박예슬유경민) 준결승전에서 인천선발팀을 고른 활약으로 접전 끝에 선승한 뒤 결승에 올라 충북선발팀(청주시청)을 가볍게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 개인전에 출전한 -62kg급 안해인 선수는 울산 김소희와 제주 강서희 선수를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 전채은(고양시청)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정상을 탈환하지 못해 은메달을 목에 거는 수훈을 발휘했다.

 

-46kg급 조미희 선수도 최강의 돌려차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태권도 경기의 짜릿한 맛을 선사하며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전북선수단의 메달 사냥에 힘을 보탰다.

 

김제시청 태권도팀 서인오 감독은 "체전을 준비하는 힘든 과정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 및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준배 시장을 비롯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에 정진하는 동시에 태권도를 통해 김제시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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