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완산소방서가 겨울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15개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지시정 외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완산소방서 전경 및 안준식 서장) / 사진제공 = 전주 완산소방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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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완산소방서가 겨울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지시정 외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15개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한 이번 특별조사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화재 사망자 저감에 초점을 맞춰 피난약자시설인 의료 및 노유자 및 의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 및 경종 차단 ▲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및 옥내 소화전 앞 물건 적치 ▲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주 완산소방서 안준식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불시에 소방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화재예방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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