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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능일 특별교통대책 발표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개인택시 부제 해제 등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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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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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인 오는 13일 대학 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인근 200m까지 차량이 통제되고 대중교통이 정시 운행된다.
 
전북 전주시가 11일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오는 13일 전주시 관내 22개교에서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교사 등의차량으로 시험장 주변 도로가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16개조 35명의 교통대책반이 편성 운영된다.
 
교통대책반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입실 완료 시간인810분까지 경찰과 함께 시험장 주변특별 교통대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전주시 관내 총 22개교(완산구 15 덕진구 7) 시험장 입구의 교통 혼잡완화를 위해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 출입 통제와 함께 시험장 주변 2km이내 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단속요원이 배치돼 불법주차 금지 계도와 노점상 진입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새벽 2시부터 오전 10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또한,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노선 시내버스는 수험생 등교시간대(06:0008:10) 정시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교통지도차량 12대를 활용,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하는 한편 수험생들이 입실 완료 시간 내에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각 봉사단체와 함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생태교통과 한 관계자는 "시험당일 아침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승용차 함께 타기 등 시험장 주변의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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