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오른쪽) 전북 부안군수가 29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 부서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하천수위가 상승해 농경지 등의 침수 및 제방이 유실되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이날, 권 군수는 ▲ 부안읍 변산로 ▲ 부안읍 모산리 순내마을 ▲ 진서면 ▲ 행안면 ▲ 하서면 언독리 등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집중호우로 '주택 ・ 축사 ・ 딸기농장' 침수 피해를 입은 군민의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하천 및 구거 준설과 수초제거 등 사전대비에 중요성을 느끼고 향후 자연재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 오전 7시까지 부안 102.6mm의 물 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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