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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익수자 긴급 후송
위도 논금해수욕장에서 30대 남성 닥터헬기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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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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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1시 40분께 부안군 위도면 논금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김 모(35)씨가 긴급 구조돼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를 이용, 원광대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지난 15일자로 전북 부안지역 해수욕장이 46일간의 운영을 끝으로 폐장됐지만 늦더위를 피하려는 이용객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해경이 응급환자를 구조해 긴급 후송했다.

 

18일 오후 140분께 부안군 위도면 논금해수욕장에서 김 모(35)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위도해경센터는 공중보건의와 함께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 상황으로 판단, 일명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지원을 요청해 원광대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현재 김씨는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상태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에 앞서 지난 17일 오후 855분께 위도면 식도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어선 선원 A(27)씨가 호흡이 곤란하고 팔다리 마비증세를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으로 후송하는 등 도서지역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며 막바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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