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2016년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먼저, 이번 추석명절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총 3억7,500만원을 모금‧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시 본청 및 양 구청 생활복지과를 비롯 각 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가 개설된다.

또,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및 이웃 나눔 동참 홍보를 위해 일반 시민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기업 등에 이웃사랑 나눔 행사의 취지를 적극 알려 사회 전반적으로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본청 및 구청 각 실, 과, 소 및 각 동 주민센터는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백미‧과일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명절을 맞아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 행사에 적극 앞장선다.

아울러,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과 덕진구사랑의 울타리 봉사단도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어 장애인 세대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에 불을 지핀다.

또한, 전주시 산하 각 자원봉사단체 역시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외로운 이웃 찾아가기"실천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함께 더욱 즐거운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나누는 기쁨이 배가 되어 나에게 행복으로 밀려옵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진정한 행복은 나누어 줄때 느낄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이 설렘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전주시 본청 및 양 구청 생활복지과 동 주민센터‧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각 언론사 등으로 전화 또는 방문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