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행복한 1초의 찡그림인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롯데백화점 전주점 박중구 점장을 비롯 직원들이 1층 정문광장에서 "고객 여러분 사랑합니다"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전주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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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주점 직원들이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헌혈 참여 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혈액 부족 상황에 대비, 숭고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1초의 찡그림인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10일 오전 10시부터 1층 정문광장에서 직원과 백화점을 찾은 고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부시책 구현과 범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 차원으로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롯데백화점 전주점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소중한 생명 나눔 사랑실천 운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으며 헌혈증은 향후 관련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박중구 점장은 "최근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 자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남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인 헌혈을 하는 동안 이웃들의 건강과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표현했다.
박중구 점장은 이어 "내가 한번 찡그릴 때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아름다운 봉사라 생각해 조금이나마 사랑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차원으로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는 숭고한 봉사로 헌혈을 자주하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을 줄여 심장마비‧간암과 폐암 등의 발병률이 낮아진다.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헌혈과 함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도 점검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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