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 제4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에 앞서 조희현(치안감‧첫 번째) 전북지방경찰청장과 송하진(왼쪽에서 두 번째) 전북도지사‧김경수(소장‧왼쪽에서 세 번째) 육군 35사단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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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왼쪽에서 두 번째) 도지사가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떠한 안보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평소에 점검하고 대응훈련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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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4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가 5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 및 조희현(치안감) 전북경찰청장과 김경수(소장) 육군 35사단장을 비롯 민‧관‧군‧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화생방 사태 등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위협 속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과 동시에 민‧관‧군‧경 협조체제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2018년도 민방위 시행 계획 심의‧의결 및 통합방위 주요추진 계획과 통합방위작전태세‧경찰책임도서 작전환경 변화에 대해 육군 35사단‧전북지방경찰청 순서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따라 튼튼한 지역안보 태세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떠한 안보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평소에 점검하고 대응훈련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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