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행복한 1초의 찡그림인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롯데백화점 전주점 박중구 점장을 비롯 직원들이 1층 정문광장에서 "고객 여러분 사랑합니다"는 포즈를 취하며 '헌혈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전주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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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전주점 임직원들이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환자들에게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3초의 찡그림인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동 헌혈차량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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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8일 오후 5시까지 1층 정문광장에서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헌혈 나눔 캠페인'은 주 헌혈층인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여름 방학으로 하절기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내지역 병의원에서 긴급하게 사용될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환자들에게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3초의 찡그림인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등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박중구 점장은 "최근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 자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남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인 헌혈을 하는 동안 이웃들의 건강과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람의 혈액은 아직까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 물질이 존재하지도 않고 수혈한 혈액을 장기간 보관할 수도 없어 사랑의 헌혈만이 수혈이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는 숭고한 봉사로 헌혈을 자주하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을 줄여 심장마비와 간암 및 폐암 등의 발병률이 낮아지며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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