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사 별관 2층에 연면적 596㎡ 규모로 터를 잡고 있는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원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견학 행사 일환으로 도지사 집무실을 찾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송하진 지사의 목에 걸어줬다.
이날 견학은 카네이션 증정‧도지사 할아버지와 대화‧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송하진 지사는 아이들의 키 높이에 맞춰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숙여 카네이션을 전달받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는 등 현안 업무를 잠시 미루고 집무실을 점령한 원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도청 어린이집은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위탁 운영을 맡고 있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보육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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