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가 지역 역사와 문화‧주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주요 지형과 지물의 경관 기록사업을 추진한다. (신정동 정해마을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전경)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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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 역사와 문화‧주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주요 지형과 지물의 경관 기록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8년 현재 시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체계적으로 경관 자료를 정리해 도시 변천사 자료 등 각종 정책 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정읍 9경과 시가지 및 역사문화‧농촌‧자연‧하천‧도시기반‧산업지역‧개발지역‧지역상징‧행정기관 등 11개 분야 100개소에 대한 기록화 대상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오는 11월까지 각종 지도와 경관 사진 등의 자료를 수집한다.
주요 대상은 ▲ 옥정호구절초지방정원 ▲ 중앙로 경관거리 ▲ 정읍천 ▲ 통사마을 전통담길 ▲ 정읍역 ▲ 내장산 워터파크광장 ▲ 첨단과학산업단지 ▲ 백제가요 정읍사관광지조성 사업지구 등이다.
정읍시 총무과 관계자는 "지역의 도시경관을 시각적 자료로 기록을 남기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읍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이어주는 역사적 기록"이라며 "주기적으로 촬영해 급변하는 지역 경관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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