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수 김대훈의 '정읍응원가' 화제
독특한 지역성 담아 민선 7기 응원 새로운 바람 일으켜
이용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8/28 [19:2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작곡가 겸 가수인 김대훈씨(사진)가 지난해 발표한 '정읍 응원가'가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를 응원하는 시민들 사이에 "정읍시 파이팅, 정읍은 하나다"는 가사처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읍시 파이팅!""정읍시 파이팅"으로 시작되는 이 응원가는 "의식이 깨어난 동학농민혁명 단이와 풍이도 응원하는 내장산의 정기로 꿈이 있는 젊음의 도시, 정읍사 노래로 우리 하나 되자"라는 가사에서 풍겨져 나오는 것처럼 정읍의 독특한 지역성을 담은 노래다.

 

특히, 이 노래는 김대훈씨의 드라마 OST곡 등 다수를 작사한 박미주씨의 가사를 김대훈이 편작곡한 곡이다.

 

어쩌면 김대훈이 정읍과 맺은 남다른 인연으로 탄생한 노래라 할 수 있다.

 

학창 시절부터 가수가 되는 꿈을 키워 온 김대훈은 최근까지 TV 드라마 OST 주제곡 '비가 온다'로 인기를 누리며 전국을 누비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정읍에는 그의 삼촌과 여동생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 온다'는 트로트와 포크 음악의 매력이 조화를 이룬, 누구나 쉽게 듣고 따라 부르기 쉬운 미디움 템포 곡으로 주부들의 애창곡 반열에 오르는 등 벨소리와 컬러링 차트 1위에 올라 팬들의 응원을 실감할 정도다.

 

한편, 김대훈씨는 "오는 97일 오산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김대훈과 함께하는 2018 소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멀지않은 시간에 정읍 응원가를 들고 시민들과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