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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택시요금 5월 1일부터 500원 인상
기본요금 3,300원… 거리 137m‧시간 33초당 100원 각각 조정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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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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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지역을 운행하는 택시 요금이 오는 5월 1일 0시를 기해 현행 기본요금(2km)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

 

거리요금은 148m 당 100원에서 137m 당 100원으로 인상되고 시간 요금은 35초 당 100원에서 33초 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주간 500원 인상되고 심야(자정~새벽 4시)시간과 시내를 벗어난 사업구역을 운행할 경우 종전대로 20%의 할증운임이 적용되며 복합할증율은 40%가 적용되고 호출료 1,000원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정읍시 교통과 관계자는 "요금인상이 5월 1일 0시부터 적용되나 미터기 수리 검정을 완료한 차량부터 요금인상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실을 반영한 택시요금 인상으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은 물론 고객 서비스 향상 역시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용객은 물론 운송사업자 모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친절‧청결 등 고객서비스 향상 및 부당요금과 불법행위 근절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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