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명품 수박을 활용한 음료에 이어 화장품까지 출시돼 지역의 농생명식품산업 활성화에 신호탄이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전문브랜드 '제이준 코스매틱'이 출시한 고창수박 추출물을 함유한 "선쿠션".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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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명품 수박을 활용한 음료에 이어 화장품까지 출시돼 지역의 농생명식품산업 활성화에 신호탄이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0일 고창군은 "국내 화장품 전문브랜드 '제이준 코스매틱'이 고창수박 추출물이 함유된 '선쿠션'을 출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복분자‧수박‧멜론 등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명품 농특산물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농생명식품수도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에 출시된 '워터멜론 하이드로 선쿠션'은 '고창산 수박' 추출물과 피부에 보습을 주는 수박씨 오일을 배합한 '워터멜론 콤플렉스'가 함유돼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준 코스매틱 관계자 역시 "수박씨 오일은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선정한 세계 5대 슈퍼 푸드인 수박씨를 압착해 만든 오일로 입자가 작아 모공을 막지 않고 피부에 흡수돼 모공 청정 및 수축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수박은 10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 수박의 대명사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스타벅스코리아와 함께 고창수박을 활용한 ‘수박 블렌디드’ 음료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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