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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축사 통해 '행복한 전북 만들기' 의지 표명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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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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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이 2일 전북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조용식(치안감‧가운데) 전북경찰청장이 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2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 전북경찰의 4대 핵심 치안을 설명한 뒤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14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시상식이 2일 전북 전주시청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북연합회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내지역에서 본받을 만한 효행을 펼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북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령화 사회 노인 복지와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 행사로 풍성하게 개최됐다.

 

김영구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북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보람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우대 받는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아직 우리사회가 따뜻함을 잃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연 뒤 "초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이 점차 퇴색되어 가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까웠는데 오늘 이 행사가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경찰은 어르신 안전을 위해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보이스피싱 및 사기예방을 비롯 독거노인 밀집지역 예방순찰 및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늘 시상식 준비를 위해 열정을 쏟아낸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정세균 명예회장과 김윤덕 대회장을 비롯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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