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치안감 ・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전북경찰청장이 22일 김제경찰서를 방문해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을 다하는 김제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뒤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하며 의견을 여과 없이 청취하는 '소통 ・ 공감 간담회'를 갖는 등 임종명(총경 ・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서장 및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김제경찰서】
이날 조 청장은 "전북경찰의 4대 핵심가치인 '정성(精誠) ・ 정의(正義) ・ 정감(情感) ・ 정진(精進)' 등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 ・ 아동 ・ 장애인 ・ 이주여성이 안전한 김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동체 치안을 목표로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는 각 단체 및 시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평온한 치안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덧붙인 뒤 고개를 숙이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구사했다.
한편, 8년 만에 제31대 전북경찰의 총수로 금의환향(錦衣還鄕)한 조 청장의 고향은 김제시 봉남면이며 이날 김제경찰서 방문은 지난해 7월 5일 취임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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