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모임과 약속 등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목욕탕 이용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리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10일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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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모임과 약속 등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목욕탕 이용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리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10일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유 군수는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과 뜻을 모아 방역수칙을 지키고 동참하는 일만이 지역전파를 막고 '일상회복'이라는 희망의 봄을 앞당길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나 모임ㆍ행사 주최자는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9~10일 이틀 동안 읍내 목욕탕 이용객을 중심으로 8명이 선행 확진자와 접촉하는 과정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식점과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밀접접촉 과정에 n차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 출입명부가 누락 되거나 허위로 작성돼 감염원을 찾는 일이 지체되는 과정에 재감염이 이뤄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아직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언제든 늘어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일상 회복을 한 것이 아니라 일상 회복을 위한 첫 걸음으로 위드 코로나라는 조치를 시행한 것이고 장기화 여파로 벼랑 끝에 놓인 민생경제와 극한의 피로감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 "거리두기 완화로 경각심이 해이해지는 등 가을단풍과 김장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하기ㆍ손 씻기ㆍ거리두기 및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타 지역 거주자를 만났거나 평소와 몸 상태가 다른 경우,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하는 노력은 나 자신과 공동체를 지키는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힘들고 불편하시겠지만,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며 "고창군도 이번 위기를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0일 오전 7시 기준 8명이 신규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환자는 78명으로 증가했다.
인구(54,098명 = 2020년 12월 말 기준) 대비 90.15%인 48,770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46,712명으로 접종완료율은 86.35%를 기록하고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Gochang-gun Governor Yoo Gi-sang announced 'Discourse on the People of the Army'
78 cumulative confirmed cases of COVID-19… Let's go back to the basics of quarantine, 'request'
Reporter Kim Hyun-jong
While the first phase of social distancing is being applied, as the number of people infected with COVID-19, centered on bathhouse users, has increased rapidly as the number of meetings and appointments has increased, the quarantine authorities have been in an emergency.
On this day, in a statement to the general public, Governor Yoo said, "Once again, gathering hearts and minds, only by following the quarantine rules and participating can prevent regional spread and hasten the spring of hope of 'recovery of daily life'." The organizers of meetings and events are asked to be more thorough in observing quarantine rules.”
In particular, "starting with the occurrence of a confirmed case in the region from the 6th, 8 people, mainly bathhouse users, were confirmed to be infected with the Corona 19 virus during two days from the 9th to the 10th and were tested positive. " he said.
"There are many cases of re-infection in the process of finding the source of infection because the access list is omitted or written falsely, such as the n-th infection progressing rapidly in the process of close contact in multi-use facilities such as restaurants and saunas," he said. "It is still in the single digit, but it is a desperate situation that can increase at any time," he explained.
He continued, "The Corona 19 infectious disease situation has ended and the daily life has not been restored, but the measure called "With Corona" was implemented as the first step toward daily recovery. "he emphasized.
In addition, "the amount of movement is increasing during the autumn leaves and kimchi season, as the awareness is lessened due to the relaxation of the distance," he said. In other cases, the effort to find a screening laboratory and collect samples is the basic of protecting myself and the community."
Finally, he promised, "It may be difficult and uncomfortable, but I repeatedly request that all citizens of the county participate in one accord," he said.
Meanwhile, as of 7 a.m. on the 10th, 8 people were newly confirmed with COVID-19, and the cumulative number of patients in the region increased to 78.
48,770 people, or 90.15% of the population(54,098 people = as of the end of December 2020), received the first dose of COVID-19 vaccination, and 46,712 people completed the second dose, with a vaccination completion rate of 8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