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 궁도협회 정기총회 및 심고정(審固亭) 사두 이ㆍ취임식이 지난 5일 부안읍 스포츠파크 심고정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제46대 김남근(혜덕) 신임 사두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게 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감출 수 없고 미력하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례(禮)를 지키며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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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정기총회 및 심고정(審固亭) 사두 이ㆍ취임식에 참석한 권익현(왼쪽 첫 번째) 부안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왼쪽에서 두 번째) 국회의원을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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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6대 김남근(혜덕) 신임 사두가 전임 김남근(왼쪽) 사두에게 심고정(審固亭) 기(旗)를 이양 받아 흔들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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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 부안군수가 "자랑스러운 전통무예인 궁도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고 심신단련까지 할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신임 사두와 사원 모두가 단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사풍진작ㆍ궁도 9계훈ㆍ선예후궁(先禮後弓)에 노력하며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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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김제ㆍ부안)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지난 21대 총선 선거 당시 지역민에게 약속한 부문을 지키기 위해 당선 직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심고정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 것처럼 한국문화의 역사적 뿌리인 궁도가 군민들에게 더 자리 잡고 세계 속의 궁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부안군과 호흡을 맞추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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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고정(審固亭) 제46대 김남근(혜덕ㆍ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신임 사두가 권익현(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부안군수와 이원택(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국회의원 및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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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근 신임 사두가 심고정 로비에서 2021년 예산결산 승인ㆍ이사선출ㆍ사업계획서 및 예산안ㆍ정관개정 등의 4개 안건을 상정해 승인하는 2022년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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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왼쪽) 부안군수가 부안군 궁도협회 정기총회 및 심고정(審固亭) 사두 이ㆍ취임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오른쪽) 국회의원에게 "신규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차기 정부의 국가예산으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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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7년 순조 7년(1807)에 향사당으로 출발한 이후 2012년 11월 부안 스포츠파크에 궁도장을 신축해 이정(移定)한 심고정(審固亭) 전경 및 신임 김남근 사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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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궁도협회 정기총회 및 심고정(審固亭) 사두 이ㆍ취임식이 지난 5일 부안읍 스포츠파크 심고정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사두 이ㆍ취임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김제ㆍ부안) 국회의원 및 전북궁도협회 박수연 회장과 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지역 원로인 김진배 전 국회의원(제11대ㆍ15대)을 비롯 궁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궁도 9계훈 낭독 ▲ 정기이양 ▲ 이임사 ▲ 취임사 ▲ 재직패 전달 ▲ 축사 ▲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제46대 김남근(혜덕) 신임 사두는 "이임하시는 김남철 사두를 비롯 집행부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선ㆍ후배들의 희생 및 궁도인의 자부심 생활 자체가 심고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중책을 맡게 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감출 수 없고 미력하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례(禮)를 지키며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안의 궁도 역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채우겠다"며 "심고정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지혜와 혜안(慧眼)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전통무예인 궁도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고 심신단련까지 할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신임 사두와 사원 모두가 단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사풍진작ㆍ궁도 9계훈ㆍ선예후궁(先禮後弓)에 노력하며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군민의 건강을 위해 부득이하게 실내ㆍ외 공공체육시설을 전면 폐쇄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사태 추이와 이용자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를 거쳐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선에서 각 단계별로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선거 당시 지역민에게 약속한 부문을 지키기 위해 당선 직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심고정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 것처럼 한국문화의 역사적 뿌리인 궁도가 군민들에게 더 자리 잡고 세계 속의 궁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부안군과 호흡을 맞추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거철을 맞아 이름을 부르는 것이 유행이 됐다"며 "자신이 '수고하셨습니다!' 하면 김남철ㆍ'기대됩니다!' 하면 김남근을 외쳐 줄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한편, 부안 궁도장인 심고정(審固亭)은 1807년 순조 7년(1807)에 향사당으로 출발했다.
헌종 6년(1840)에는 관덕정(觀德亭)으로 변경됐고 고종 6년(1869년) 이후 건물이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면서 향사당이 없어졌으나 1892년(고종 29년) 상소산(上蘇山) 아래 초가로 사정을 창건해 유지하다 1929년 부안읍 서림(西林)에 정(亭)을 신축해 '심고정'으로 불렀으나 일제 강점기 시절인 1943년 신사 건립으로 철거됐다 해방 이후 1966년 재건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2년 11월 부안 스포츠파크에 궁도장을 신축해 이정(移定)했으며 현재 170여명의 사원이 무와 정신을 연마하며 지역사회와 체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uan Archery Association 'Shim Go-jeong Sadhu' Lee and Inauguration
The 46th Kim Nam-geun… Expressing the will to "fill in the gaps and develop the local community and sports"
Reporter Kim Hyun-jong
The regular general meeting of the Archery Association of Buan-gun, Jeollabuk-do and the inauguration ceremony of Shim Go-jeong(審固亭) were held with great success in the lobby of Shim Go-jeong, a sports park in Buan-eup, on the 5th.
On this day, Sadhu Lee and the inauguration ceremony were held with Kwon Ik-hyeon, the mayor of Buan, and Lee Won-taek(Gimje/Buan), a memb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Park Soo-yeon, chairman of the Jeonbuk Archery Association, and Kim Jin-bae, a former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11th and 15th), a former local elder who served as president of the Agricultural and Marine Products Distribution Corporation. In the presence of 50 archers in attendance, the ceremony was held with ▲ reading of the 9 archery rules ▲ regular transfer ▲ moving appointment ▲ inaugural address ▲ delivery of badge of service ▲ congratulatory speech ▲ commemorative photo shoot.
The 46th new father-in-law Kim Nam-geun(Hye-deok) said, "I would like to express my deep gratitude once again for the hard work of all the officials of the executive branch, including the father-in-law Kim Nam-cheol, who is moving in. He said, "We cannot hide the heavy responsibility and sense of duty rather than the joy of taking on a heavy responsibility, but we will do our best to create an environment where we can exercise in a good environment by respecting each other, keeping good manners," he said.
"I will fill in the gaps so that the history of archery in Buan can continue," he added.
In a congratulatory speech, Kwon Ik-hyeon, the governor of Buan County, said, "The proud traditional martial art, archery, is loved as a daily sports because it preserves our unique culture and can train the mind and body." I have no doubts that it will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local sports by striving for promotion of personal culture, the 9 precepts of archery, and the conquest of the future."
In addition, "It is very regrettable that indoor and outdoor public sports facilities were inevitably closed for the health of the citizens in the aftermath of the spread of Omicron, a virus mutated by COVID-19." We will do our best to open the door at each stage in accordance with the government's quarantine guidelines through a review process," he promised.
Assemblyman Lee Won-taek said, "Just as we secured 500 million won in special subsidies right after the election to keep the promises made to local residents during the 21st general election, and promoted a core fixation function enhancement project, archery, the historical root of Korean culture, has become more established among the military and citizens. We will work with Buan-gun to secure a budget for continuous facility improvement so that we can move forward as a world archery club," he said.
He continued, "It has become fashionable to call people by their names during the election season." Kim Nam-cheol, 'I'm looking forward to it!' If you do, you will shout for Kim Nam-geun."
On the other hand, Gojeong Shim, an archery master in Buan, started as Hyangsadang in the 7th year of King Sunjo(1807) in 1807.
In the 6th year of King Heonjong(1840), it was changed to Gwandeokjeong(觀德亭), and after the 6th year of King Gojong(1869), the building was used for other purposes and the Hyangsadang disappeared. Built and maintained as a thatched house below, in 1929, a new townhouse was built in Seorim, Buan-eup, and called 'Shimgojeong'. is coming
In November 2012, a new archery hall was built and moved to Buan Sports Park. Currently, about 170 employees are playing a role in the development of local communities and sports by cultivating martial arts and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