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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인터뷰】권익현 부안군수 (상)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미래 청사진… 대도약 희망 띄웠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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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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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우선주의군민 제일주의' 최우선 과제

소멸위기 자치단체 아니라 '지속가능한 부안' 비전 제시

실핏줄 행정으로 숨통 열고 '청년 UP 기금 50억원' 조성

 

 

▲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하며 지방선거 최초 '연임' 타이틀을 거머쥐고 대도약의 희망을 쏘아 올린 '제46대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민선 7기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을 섬기며 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야기에 귀 기울여 '기회의 도시ㆍ따뜻한 도시ㆍ쾌적한 도시ㆍ문화예술과 교육이 살아 숨 쉬는 즐거운 도시ㆍ참여의 도시ㆍ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도시ㆍ글로벌 휴양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하며 지방선거 최초 '연임 군수' 타이틀을 거머쥔 '46대 권익현 호()'가 대도약의 희망을 쏘아 올렸다.

 

지난 1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군민 소통행사로 치러진 취임식에서 "지난 4년이 새로운 전환의 방향과 틀을 만드는 것이었다면 '다가오는 4'은 희망과 혁신의 성과를 통해 군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그 여정에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동행 한다면 그 길은 자랑스런 미래 100년이 될 것이고 부안을 열어가는 희망의 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그 담대한 항해를 위해 손에 손잡고 함께 가자"고 요청했다.

 

권 군수를 만나 들어본 부안군정의 민선 8기 방향과 미래 청사진을 3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제46대 민선 8기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오른손을 들고 군민을 향해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부안군수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  권익현(왼쪽) 군수가 본지 이한신(오른쪽) 전북 서남취재본부장이 '지방선거 출마로 후보 등록과 함께 직무가 정지된 지 50일 만에 제46대 당선인이자 현직 자치단체장 신분으로 업무에 복귀할 당시의 소감'을 묻자 옅은 미소를 머금은 뒤 "업무 복귀에 앞서 호국영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분향할 때 새내기처럼 잊지 못할 가슴 설레는 순간이었고 결연한 마음으로 "선거 기간 동안 따끔한 충고의 말씀을 가슴깊이 아로 새겼다"며 "소멸위기 자치단체(89개)가 아니라 이제는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한 번 더' 기회를 준 군민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산적한 과제와 현안들을 능수능란하고 빠르게 해결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앞으로의 4년도 오직 부안군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싹을 틔운 줄기에 꽃망울이 주렁주렁 매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민선 8기 부안군정은 그동안 무난함을 추구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혁신을 선도하는 과정에 선거 기간 동안 제시한 군민과의 약속인 핵심공약을 하나씩 실천해 부안 대도약이라는 꽃을 피워내는 동시에 '군민 우선주의군민 제일주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7기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을 섬기며 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야기에 귀 기울여 '기회의 도시따뜻한 도시쾌적한 도시문화예술과 교육이 살아 숨 쉬는 즐거운 도시참여의 도시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도시글로벌 휴양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누구든지 부안에 오면 일자리가 있고 창업해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산업구조 혁신에 행정력을 모으는 동시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지역에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탄탄하게 키우는 등 민자 유치 1조원 시대를 열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소산업과 풍력소재 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그린에너지산업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선거 출마로 후보 등록과 함께 직무가 정지된 지 50일 만에 제46대 당선인이자 현직 자치단체장 신분으로 업무에 복귀할 당시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권 군수는 후보자 TV토론회 방송 과정에 날선 신경전으로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네거티브가 떠오른 듯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다.

 

한동안 정적이 흐른 뒤 어렵게 입을 뗀 권 군수는 "업무 복귀에 앞서 호국영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분향할 때 새내기처럼 잊지 못할 가슴 설레는 순간이었고 결연한 마음으로 선거 기간 동안 따끔한 충고의 말씀을 가슴깊이 아로 새겼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취임식 당일 담대한 항해를 위해 반목과 갈등을 훌훌 털어내고 모두가 뜻을 모아 함께 가자는 의미로 참석자 모두에게 '손에 손을 잡자'고 요청했다""4년 전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만들겠다'고 출발했는데 1천여 공직자가 혼연일체로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지금은 어느 정도 변했고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해 10, 행안부가 선정한 소멸위기 자치단체(89)가 아니라 이제는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는 현시대의 지상과제지만 정주인구 유출 방지와 중장년 인구유입 시책 및 생활인구 유입 확대 등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먼저, 도내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당선인 신분이었던 김관영 전북지사를 만나 부안 아리울 자연드림파크(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내) 조성 새만금 농산물 복합 물류센터(계화리 주변) 조성 해변 노을 생태탐방로(변산면 격포항 남방파제~이순신센트장 일원) 조성 국립 해양문화시설(격포리 일원) 건립 지방도 703호선(위도~식도 연도교) 도로개설 조속 추진 지방도 705호선(동진면 봉황리 ~ 계화면 계화리) 노선지정 및 확포장 등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 100년 부안의 디딤돌인 청년들의 일자리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기본법 및 부안군 청년 기본조례에서 명시된 청년들의 사회참여기회 보장과 자립기반 형성 지원을 골자로 고향 사랑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10억씩 '부안 청년 UP 기금 50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퍼즐이 맞춰지는 동안 손을 놓을 수 없기에 청년들이 부안에서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실핏줄 행정으로 뒷받침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 권 군수는 지역 여론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면 업무를 중단하는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와 관련 "노동자의 기본 권리고 최소한 밥 먹는 시간은 보장해야 하고 시간을 쪼개 오는 직장인과 고령층장애인 등 디지털소외층에 대한 배려 부분까지 해소하기 위해 시행 초기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물론 "시차(1230~ 130) 운영 내지는 교대탄력근무를 하는 대안도 있겠지만, 단순 민원 발급은 무인발급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나 복지서비스 상담의 경우, 제대로 설명을 못해 행정서비스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기에 담당자가 올 때까지 최소 3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기다리는 불편 등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고 적절한 휴식시간 제공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점검해 노조와 최대한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2(근무시간 등) 2항에 따르면 "공무원의 1일 근무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로 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직무의 성질지역 또는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1시간의 범위에서 점심시간을 달리 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로 규정하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 대담 = 서남취재본부장 이한신정리 = 김현종 기자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Inauguration InterviewIk-Hyeon Kwon, Mayor of Buan (Award)

The 8th popularly elected military government direction and blueprint for the futureA great leap forward!

 

Reporter Kim Hyun-jong

 

'People first and citizens first' top priority

Present a vision of 'sustainable Buan' rather than a self-governing body in danger of extinction

Open the breath through the administration of the bloodline and create a 'Youth UP Fund 5 billion won'

 

The 46th Kwon Ik-hyeon Ho(), who succeeded in re-election for the 8th general election and won the title of 'regional governor' for the first time in a local election, has set the hope of a great leap forward.

 

At the inauguration ceremony held at the Sports Park Indoor Gymnasium on the 1st, as a communication event with citizens, "If the past four years were to create a new direction and frame for change, 'The next four years' will be the happy Buan that you feel through the achievements of hope and innovation. to create,” he suggested.

 

He continued, "No matter what difficulties you may face on the journey, if you accompany the citizens, the road will be a proud 100 years in the future and I am sure that it will become a path of hope that will open Buan." Let's go together," he asked.

 

Let's take a look at the directions and future blueprints of the eighth popular elections in Buan County, which I heard from after meeting with Governor Kwon. <Editor's Note>

 

Ik-hyeon Kwon, Mayor of Buan County, said, "I bow my head and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the people who gave me 'one more chance' for regional development and the happiness of the people. In the next four years, looking only at the development of Buan-gun and the happiness of the citizens, I will make sure that the flower buds hang on the sprouted stems."

 

In particular, "If the 8th popularly elected Buan Military Government has pursued smoothness in the past, in the process of leading innovation by challenging new things in the future, one by one, the key promises made during the election period, the promises made with the citizens of Buan, will be fulfilled one by one, making the flower of a great leap forward in Buan. “Priority and people first," he said.

 

He continued, "Without losing the initial intentions of the 7th popular election, serving the citizens at the lowest level, examining their difficulties, and listening to their stories, 'City of Opportunities, Warm City, Pleasant City, Pleasant City where culture, arts, and education live, Participate We will make it into a 'city in a rural area, a city full of vitality, a global resort and tourism city'," he emphasized.

 

He also said, "We will open an era of 1 trillion won in private investment by attracting good companies and solidly nurturing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in the region while gathering administrative power to innovate the industrial structure so that anyone who comes to Buan can have the belief that there is a job and that they can succeed by starting a business. We will make it a leading city in the green energy industry by creating high-quality jobs and creating clusters of hydrogen industry and wind material companies."

 

Then, when asked about 'how did you feel when you returned to work as the 46th elected president and the incumbent head of a local government after 50 days of suspension of duties along with registration of candidates for running for a local election?' During the broadcast of the debate, he could not easily open his mouth as if he recalled a negative that frowned upon the citizens of the military due to a sharp nerve war.

 

Governor Kwon, who spoke with difficulty after a period of silence, said, "Before returning to work, it was an unforgettable and heart-fluttering moment like a newbie when I visited the patriotic hero's tower and paid incense. recalled.

 

In addition, "On the day of the inauguration ceremony, we asked all the attendees to 'hold hands' with the meaning of wiping off feuds and conflicts and coming together with one's will for a bold voyage. "I will make it,” he said, but as a result of which about 1,000 public officials looked forward and ran in unison, I think they have changed to some extent and are changing now."

 

In addition, "I feel a great responsibility because it is now determined that it is important to create a 'sustainable Buan' rather than the local governments(89) in danger of extinction selected by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in October of last year. Although it is a major task in the present age, we will speed up the promotion of projects suitable for the conditions so that we can respond to the crisis of local extinction, such as preventing the outflow of the settled population, policies for the inflow of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and expansion of the inflow of the living population."

 

To this end, "First, we met with Jeonbuk Governor Kim Kwan-young, who was elected more preemptively than other local governments in the province Create Buan Ariul Nature Dream Park(in Saemangeum Agricultural Life Zone Zone 7) Saemangeum Agricultural Products Complex Logistics Center(around Gyehwa-ri) Sunset on the beach Establishment of an ecological trail(South breakwater of Gyeokpo Port, Byeonsan-myeon ~ Yi Sun-sin Center area) Establishment of a national marine cultural facility(around Gyeokpo-ri) Promoting the speedy opening of local road 703(Wido-Esokdo Yeondo Bridge) Local road 705(Bonghwang-ri, Dongjin-myeon ~ Gyehwa-ri, Gyehwa-ri) We made preemptive suggestions for route designation and expansion and packaging," he said.

 

In addition, "In order to support jobs and start-ups for young people, who are the stepping stones of Buan for the next 100 years, 1 billion won each year from the love of hometown donation to support the formation of a foundation for self-reliance and guarantee young people's opportunities to participate in society as stipulated in the Basic Youth Act and the Buan-gun Youth Basic Ordinance" We plan to raise 5 billion won in the Buan Youth UP Fund." He added, "I can't put my hands down while this puzzle is being put together, so we plan to support the young people with a bloodline administration so that they can challenge and succeed in Buan."

 

In addition, Governor Kwon said, "It is a basic right of workers, and at least time to eat must be guaranteed, and at least time to eat must be guaranteed," said Governor Kwon in relation to the 'officials lunch break system', which suspends face-to-face work from 12 noon to 1 pm, when the local public's interest is growing. "We are considering various problems that may appear in the early stages of implementation in order to resolve the consideration for digitally marginalized groups such as office workers and the elderly and the disabled," he said.

 

Of course, “there are alternatives to operating time lag (12:30 ~ 1:30) or working in shifts and flexible work, but simple civil complaint issuance can be resolved through an unmanned issuance machine, but in the case of welfare service counseling, it is not explained properly, so the reliability of administrative services This may decrease, so we will discuss with the union as much as possible by reducing confusion in the early stages of implementation, such as the inconvenience of waiting for a person in charge of at least 30 minutes to a maximum of 1 hour, and providing an appropriate break time to improve the work efficiency of public officials." said

 

Meanwhile, according to Paragraph 2 of Article 2(working hours, etc.) of the Service Regulations for Local Public Officials, "The working hours of a public official shall be from 9:00 to 18:00 and lunch break from 12:00 to 13:00. Provided, That local governments When deemed necessary in consideration of the nature of the job, the region, or the specificity of the institution, the chairman may set a different lunch break within the limit of one hour." Continued in the next issue / Conversation = Lee Han-shin, head of the Southwest Reporting Division / Arrangement = Reporter Kim Hyeon-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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