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노령역사문화연구원이 지역 사(史) 연구 첫 번째로 '백제가요 정읍사' 위치 고중을 위해 오는 24일 전북 정읍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읍사 망부석과 그 위치'라는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노령역사문화연구원 안후상 원장)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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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령역사문화연구원이 오는 24일 전북 정읍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읍사 망부석과 그 위치'라는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읍ㆍ고창ㆍ장성ㆍ광주권 등 노령권 유역 지역 사(史) 연구 첫 번째로 '백제가요 정읍사' 위치 고중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 정읍은 천년 부부사랑을 기리는 현존하는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 = 악학궤범 5권)' 본향으로 1300년 전, 행상을 떠난 남편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백제 여인의 망부석(望夫石)을 찾기 위한 학술연구가 그동안 다양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매번 위치 고증에 실패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여러 논란만 가중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명확한 위치가 고증될 수 있을지에 대해 학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노령역사문화연구원 안후상 원장은 "그동안 백제가요 '정읍사'에 맞물려 있는 망부석 위치 고증에 관련된 문제는 가장 오랫동안 해 묶은 주제였지만, 최근 망부석의 위치를 알려 주는 고증자료들이 속속 발견돼 이번 학술대회 첫 번째 주제로 '정읍사 망부석과 그 위치'를 상정했고 어느 때보다 명확한 위치가 고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노령권 유역의 역사와 문화자료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 늘 새로운 사료를 발굴하는 동시에 학계에 보고하는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전(前) 전북대 김익두 교수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前 중앙대 송화섭 교수가 '역사ㆍ지리적 관점에서 본 정읍사 망부석의 위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 사료로 본 정읍사 망부석의 위치(정읍 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소장) ▲ 정읍사 망부석의 망제동 여시바위 설화에 대한 재검토(노령역사문화연구원 이진우 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마련돼 있다.
정읍사(井邑詞)는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국악 이론서인 악학궤범(樂學軌範)에 실린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 문학이자 한글로 기록돼 전하는 가장 오래된 노래다.
'달하 노피곰 도다샤 /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 어긔야 어강됴리 / 아으 다롱디리 / 져재 녀러신고요 / 어긔야 즌 대를 드대욜셰라 / 어긔야 어강됴리 / 아으 다롱디리'.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Aging History and Culture Research Institute 'First Academic Conference'
Jeongeupsa Temple Mangbuseok and its location… 24th, Jeongeup Youth Training Center
Reporter Lee Yong-chan
The Noryung Research Institute for History and Culture will hold its first academic conference on the 24th at the Youth Training Center in Jeongeup, Jeollabuk-do, with the theme of 'Jeongeupsa Mangbu-seok and its location'.
This symposium is the first to study the history of the old-age region, such as Jeongeup, Gochang, Jangseong, and Gwangju.
Jeongeup, Jeollabuk-do is the hometown of the extant Baekje song 'Jeongeupsa(井邑詞 = Akhak Gwebeom Volume 5)' commemorating the thousand-year love of a married couple. Various academic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find
However, as the location verification failed every time, several controversies about wasting budget have only been aggravated.
Accordingly, academia and citizens are paying attention to whether a clear position can be verified through this academic conference.
Director Ahn Hu-sang of the Noryung Research Institute for History and Culture said, "The issue of the location of Mangbu-seok, which is intertwined with the Baekje song 'Jeong-eup-sa', has been a topic of discussion for the longest time. As the first theme, 'Jeongeupsa Mangbu-seok and its location' was assumed, and we expect that the clearer location than ever before can be verified."
He added, "With this academic conference as an opportunity, we plan to conduct research related to the historical and cultural data of the old-age area to discover new historical materials and continue to promote academic activities that report to the academic community."
Meanwhile, this conference will begin with the remarks of former Chonbuk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Kim Ik-doo, and former Chung-Ang University Professor Song Hwa-seop will present 'The location of Mangbu-seok in Jeongeupsa from a historical and geographical point of view'.
Also, presentations and discussions on topics such as ▲ the location of Jeongeupsa Mangbu-seok as historical materials (Director Kim Jae-young, Jeongeup History and Culture Research Institute) ▲ Review of the legend of Yeoshibawi Rock in Mangje-dong at Jeongeupsa Temple are also prepared.
Jeongeupsa(井邑詞) is the only extant Baekje literature written in Hangeul and the oldest song handed down in the Akhak Gwebeom, a book on traditional music compiled during the reign of King Seongjong of the Joseon Dynasty.
'Dalha no-pig bear Dodasha / How come the hair bear is jade / What the hell Eogangdori / Oh Darongdiri / Jeojae is a girl / Somehow, I'm a young boy / Oh my gongdori / Oh my Darongdi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