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배상희씨(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달 30일 부모님과 함께 부안군청을 방문해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왼쪽에서 두 번째) 군수에게 "혜택을 받은 만큼, 다시 되돌려 주고 싶다"며 수혜자가 아닌 후원자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왼쪽) 전북 부안군수가 배상희씨(오른쪽)와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기탁자와 같은 지역 인재가 장학 사업에 참여하는 순환 구조가 형성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선한 영향력에 매우 뿌듯하다"며 "고향을 떠나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덕담을 건네고 있다.     © 이한신 기자

"혜택을 받은 만큼, 다시 되돌려 주고 싶다"며 수혜자가 아닌 후원자로 기탁한 장학금이 전북 부안군 (재)근농인재육성재단 곳간에 쌓인 잔잔한 감동이 뒤늦게 알려졌다.

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배상희씨가 지난달 30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 군수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배씨는 이날 "대학교에 재학할 당시 (재)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도움을 많이 받았고 혜택을 받은 자신 역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싶었다"는 기탁 배경을 밝혔다.

특히 "고향 후배들이 부안군 장학 사업을 통해 마음껏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탁자와 같은 지역 인재가 장학 사업에 참여하는 순환 구조가 형성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선한 영향력에 매우 뿌듯하다"며 "우수한 젊은이들이 기탁자와 같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부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Foundation) Hardworking Talent Development Foundation, beneficiaries return to supporters

Bae Sang-hee, Korean Embassy in Tajikistan… Donated 2 million won scholarship

Reporter Lee Han-shin

It was belatedly known that the scholarship, which was donated as a supporter rather than a beneficiary, was accumulated in the treasury of the Buan County, Jeollabuk-do, Jeollabuk-do Foundation, saying, "As much as I have received the benefits, I want to give it back."

Bae Sang-hee, who works at the Korean Embassy in Tajikistan, visited the Buan-gun Office on the 30th of last month and donated 2 million won in scholarship to Governor Kwon Ik-hyun, who is the chairman of the Foundation for the Development of Hardworking People.

Bae revealed the background of the donation, saying, "When I was attending university, I received a scholarship from the (Foundation) Deaf Talent Development Foundation and received a lot of help.

In particular, he asked, "I hope that the scholarship foundation, where juniors from hometown can freely spread their wings toward their dreams through the Buan-gun scholarship project, will become a strong support."

Kwon Ik-hyeon, Mayor of Buan County, said, "I am very happy that a circular structure has been formed in which local talents such as donors participate in the scholarship project, and I am very proud of the good influence that has donated scholarships for juniors. We will do our best to operate the foundation so that we can grow into the best talents who will lead the future of Buan with 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