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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내면 '장금이 정원' 꽃향기 물신
도내 최대 규모 코스모스 명소ㆍ은빛 억새ㆍ해바리기 장관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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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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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부터 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전북 정읍시 산내며 '장금이 정원'이 도내 최대 규모의 새로운 코스모스 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SNS를 타고 인생샷을 건지기 좋은 포토존 명소로 등극했다.    / 사진제공 = 정읍시 산내면사무소     © 이용찬 기자

 

▲  그동안 잡풀에 가려져 드러나지 않았던 은빛 억새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과 함께 절묘하게 어우러져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 이용찬 기자



 

 

 

 

단풍이 아름다운 정읍, 그래서인지 이전의 정읍은 절정의 늦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내장산 일원이 북새통을 이룬다.

 

전북 정읍의 가을빛은 이른 9월 말경부터 초겨울인 11월까지 짙고 붉은빛으로 채색된다.

 

정읍의 달라진 가을빛은 아마도 '지방정원 제1(구절초 정원)'로 등록된 산내면 일원에서 펼쳐지는 '정읍 구절초 꽃 축제'와 그 초입의 경관이 변모되면서 달라진 풍경으로 보인다.

 

2020년부터 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장금이 정원'으로 명명됐으며 탐방객들에게 도내 최대 규모의 새로운 코스모스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첫 선을 보인 정읍 구절초 축제 인근 곳곳이 모두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구절초 꽃 축제' 초입에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몰(농경지) 지역으로 특별한 대책 없이 방치됐으나 '장금이 정원'으로 탈바꿈 되면서 SNS를 타고 인생샷을 건지기 좋은 포토존 명소가 됐다.

 

특히 구절초 축제 기간에 화려하게 개화한 '장금이 꽃밭'의 알록달록 코스모스은빛 억새노란 해바라기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불러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 잡풀에 가려져 드러나지 않았던 은빛 억새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과 함께 절묘하게 어우러져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금이 정원'2015년 섬진강댐 정상화 사업 가운데 하나로 기존의 수몰(농경지) 지역들에 대한 보상이 이뤄진 이후 정읍시가 2016년부터 '장금이 꽃밭' 조성을 계획했지만, 해당 지역이 홍수면 아래에 위치해 침수 문제로 기반조성 자체가 불가했던 장소다.

 

하지만, 산내면이 2020년부터 본격적인 생태 자연공간으로 꾸미는 작업에 시동을 걸었고 최근 산책로와 주차장까지 조성해 일석삼조 효과에 정점을 찍었다.

 

, 지난해부터 산내교차로 인근 옥정호 주변 약 66,000에 방치돼 있던 옛 다랑이논과 논두렁에 파종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작은 씨앗이 발아되고 꽃과 향기가 되어 탐방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절정을 이뤄 말 그대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읍시 산내면 한 관계자는 "장금리는 조선왕조 중종(中宗)의 총애를 받은 의녀(醫女)로 알려진 대장금의 고향"이라며 "역사학자 권희덕씨가 발간한 '대장금 마을의 향약 역사'라는 책자에 장금이는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서 태어났고 조선 중종 때 궁중에 입궁해 조선 최고의 어의(御醫)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내면에는 실제로 '장금 산''장금리'라는 법정리가 있다""온통 가을 색으로 물들어가는 '장금 산자락'이 맑고 잔잔한 옥정호 수면에 투영돼 마치 한 폭의 가을 풍경화를 연상하게 하는 등 '장금이 정원'의 꽃향기까지 퍼져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읍시는 대장금 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장금 관련 스토리텔링에 속도를 내면서 '대장금 마실길' 조성에 이어 옛 장금초등학교에 음식을 주제로 한 '대장금 테마파크'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annae-myeon, Jeongeup-si 'Janggeumi Garden', fetish with the scent of flowers

The largest cosmos spot in Tokyo, silver pampas grass and sunflowers

 

Reporter Lee Yong-chan

 

Jeongeup with beautiful autumn leaves, the former Jeongeup is crowded with tourists from mid-October to mid-November to enjoy the best of late autumn leaves.

 

The autumn colors in Jeongeup, Jeollabuk-do are deep red from the end of September to early November, which is the early winter.

 

The changed autumn colors of Jeongeup seem to have changed as the landscape at the entrance and the 'Jeongeup Gujeolcho Flower Festival' held in Sannae-myeon registered as 'Local Garden No. 1 (Gujeolcho Garden)' and the landscape at the entrance were transformed.

 

Established as a natural ecological park since 2020, it has been named 'Janggeumi Garden' and is popular among visitors as the largest new cosmos attraction in the province.

 

In the midst of crowding all over the vicinity of the Jeongeup Gujeolcho Festival, which debuted for the first time in over three years since Corona 19, it has been neglected as a submerged (agricultural land) area without any special measures, although it has been built at the beginning of the 'Gujeolcho Flower Festival'. As it has been transformed into a 'garden', it has become a good photo zone spot to take pictures of life through social media.

 

In particular, the colorful cosmos, silver pampas grass, and yellow sunflowers of the 'Janggeumi Flower Field', which bloomed brilliantly during the Gujeolcho Festival, attract tourists' attention. It is analyzed that this is because it creates a new landscape that is different from the original.

 

'Janggeumi Garden' is one of the Seomjingang Dam normalization projects in 2015. After compensation for submerged (agricultural land) areas was made, Jeongeup City planned to create a 'Janggeumi Flower Garden' from 2016, but the area is located under the flood surface. It was a place where the foundation itself was impossible to build due to flooding.

 

However, from 2020, Sannae-myeon started the work to decorate it as a full-fledged ecological and natural space, and recently reached a peak in the effect of one stone and three birds, such as creating a walking trail and a parking lot.

 

In addition, small seeds of cosmos and sunflower sown in the old Darangin rice paddies and rice paddy fields, which had been left unattended on about 66,000 m2 around Okjeongho Lake near the intersection of mountains since last year, germinate and become flowers and fragrant, reaching a climax so that visitors can enjoy the autumn atmosphere, literally a spectacular sight. constitutes

 

An official from Sannae-myeon, Jeongeup-si, said, "Jang Geum is the hometown of Dae Jang-geum, known as a uinyeo who was favored by King Jungjong of the Joseon dynasty." Jang Geum-i was born in Janggeum-myeon, Sannae-myeon, Jeongeup-si, and entered the palace during the reign of King Jungjong of the Joseon Dynasty, and became the best woman in the Joseon Dynasty."

 

He continued, "In Sannae-myeon, there is actually a legal principle of 'Janggeum Mountain' and 'Jang Geum-Geum'. The fragrance of the flowers in 'Janggeumi Garden' spreads so you can enjoy a different kind of fun."

 

Meanwhile, Jeongeup City is speeding up storytelling related to Daejanggeum in order to utilize Daejanggeum cultural resources as tourism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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