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가 농가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오는 8월까지 지역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물며 파종ㆍ수확 등의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탠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김현종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마련한 환영식에서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한 '소통상담실' 운영을 통해 외국인들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는 동시에 무단이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역과 고충 상담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고용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가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 근로자는 C-4비자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지역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물며 파종ㆍ수확 등의 농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 농업기술을 배우며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탠다.

근로자들은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지난해 정읍시와 베트남 람동성 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식적으로 이뤄진 첫 인력 교류다.

전북 정읍시는 "지역에 도착한 계절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종 검사를 마친 뒤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장을 비롯 고용 농가와 인솔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근로준수 사항과 인권보호ㆍ무단이탈 방지 및 한국문화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프리지아 꽃다발을 나눠주는 '웰컴 플라워'행사도 병행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은 지역에 머무는 동안 우수 농업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한 '소통상담실'운영을 통해 외국인들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는 동시에 무단이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역과 고충 상담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고용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정읍지역에 41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읍시는 농가의 영농 적기에 맞춰 외국인 근로자 62명이 추가로 입국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geup City… Vietnam Seasonal Workers '1st Entry'

34 people stay at the farmhouse until August and help out!

Reporter Lee Yong-chan

Thirty-four foreign seasonal workers from Vietnam, promoted by Jeongeup City in North Jeolla Province to resolve the farm labor shortage, entered the country through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on the 6th.

Seasonal workers who entered the country this time will stay in accommodations provided by local farms until August through C-4 visas, learn agricultural skills in the process of performing farm work such as sowing and harvesting, and help out in rural areas.

All of the workers are Vietnamese nationals, and this is the first official human resource exchange following the signing of a business agreement for the introduction of seasonal workers between Jeongeup City and Lam Dong Province, Vietnam last year.

Jeongeup City, Jeollabuk-do said, "After completing various inspections, including checking the health status of seasonal workers who arrived in the area, a welcome ceremony was held in the large conference room of the Agricultural Technology Center with about 70 people in attendance, including Mayor Lee Hak-soo, Jeongeup City Council Chairman Ko Gyeong-yoon, as well as hired farmers and leaders. ", he said on the 7th.

In particular, labor compliance for the stable settlement of workers, human rights protection, unauthorized departure prevention, and Korean culture education were conducted, and a 'Welcome Flower' event was held to distribute freesia bouquets.

Lee Hak-soo, Mayor of Jeongeup, said at this meeting, "We expect that the arrival of seasonal workers will somewhat solve the grievances of farmers who are experiencing labor shortages during the busy farming season due to rising labor costs and population aging." that," he said.

"We plan to prevent human rights violations of foreigners by operating a 'communication counseling room' equipped with language communication helpers, and at the same time, interpreters and grievance counseling management to prevent unauthorized departures," he said. "To maintain stable employment, foreign workers We will do our best to operate and manage it," he added.

Meanwhile, 41 foreign workers are currently working in the agricultural field in the Jeongeup area.

Jeongeup City is proceeding with related procedures so that 62 additional foreign workers can enter the country in accordance with the farming 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