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치안활동 설문조사 결과, "도민 74%가 치안활동에 만족한다" 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북지방경찰청이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주에 걸쳐 도민 2,000명과 오피니언리더 17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도민 74%(1,480명)과 주요 기관‧단체장 및 경찰 협력단체 회원(오피니언리더)의 89%(153명)가 전북경찰의 2014년 치안활동에 대해 "만족한다" 고 응답, 전북 경찰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우 만족, 다소 만족, 보통, 다소불만족, 매우불만족"등 신뢰 의사를 백분율로 환산했다. 특히, 이 같은 응답은 전북경찰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스마트 개념을 치안활동에 반영해, 도민을 우선하는 치안정책을 추진하는 등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주요 치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2015년 전북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될 업무로 4대 사회악 근절 36%, 동네조폭 근절 21%, 부정부패 단속19% 순으로 답변했다. 또, 오피니언리더 그룹 역시 이와 비슷한 결과가 도출돼 우리 사회를 좀먹는 “4대 사회악”에 대한 강력한 척결을 주문했다. 또한, 오피니언리더가 전북경찰 중점추진 업무 가운데 가장 공감한 분야는 "생활주변 취약 요소제거 활동" 이 가장 많았으며 "112신고‧접수 시스템 초 일류화 추진, 법규위반행위 근절, 불법집회 엄정대응"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각 기능 및 경찰서와 함께 공유해 도민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4대 사회악' 이 전북도에서 발본색원 될 수 있도록 전북경찰 모두 합심해 노력 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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