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지원사업 대상사 선정을 위한 '정읍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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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모두 47개 농촌진흥사업에 64억6천150만원을 투입한다.
기술센터는 지난달 25일 201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지원사업 대상사 선정을 위한 ‘정읍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갖고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이와 같이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식량작물분야 10개 사업 31억5천250만원, 소득 작목분야 22개 사업 23억8천200만원, 농촌사회분야 15개 사업 9억2천700만원으로, 심의대상 사업 모두를 확정했다.
기술센터는 “정부시책과 발 맞춰 사업별 목적에 따라 재정 균형집행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겠다”며 “농촌진흥사업을농업과학 기술보급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농업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써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심의회에 앞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간 정읍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위원으로 활동할 농업 관련 기관장과 농업인 단체장, 교수,분야별 연구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1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서 김생기시장은 농촌진흥사업의중요성과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많은 농업기술들이 지역실정에 맞춰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정읍농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2015년 1월 9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사업홍보를 거쳐 읍,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른 서류심사와 현지실태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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