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들이 교육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은 본문 기사와 특정 관계가 없음)   /  사진제공 = 정읍시 수성동 주민자치센터     © 이용찬 기자

정읍시 수성동 주민자치센터가 초, 중, 고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비 지원 대상자를 위해 접수창구를 별도로 개설,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주민센터 한 관계자는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전담 직원을 배치해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비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 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수급자, 저소득층(고교학비 150%이하, 급식130%이하, 방과 후 120%이하, 인터넷100% 이하) 등이다.

또, 올해부터 방송통신고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대상자들은 각 학교장의 추천서가 있어야만 접수 가능하며, 선정 대상과 신청서 역시 학교장의 서명날인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오는 13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소득 및 재산신고서,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임대차계약서 등 소득 및 보유재산 증빙서류다.

시는 신청자들의 가구원(학생의 부모, 형제․자매) 소득과 재산을 산출해, 가구별 소득인정 금액을 산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수성동 주민 자치센터에 접수된 신청 건수는 신청 첫날인 2일에만 50여건이 접수된 이후 추기 시청접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올해 지원을 받게 되는 학생은 내년에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자동으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신청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서를 제출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동 주민센터 주민지원팀(539~7691,7703,7695)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