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를 1년 동안 홍보하게 될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홍보실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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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4일 SNS 서포터즈(supporters) 37명을 위촉,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뉴미디어(new media)시대의 새로운 의사소통인 SNS(Social Network Service) 활성화를 통해 쌍방향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정읍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운영하던 블로그 기자단을 트위터 및 페이스북까지 연계, 운영키로 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지원자중 37명을 SNS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들은 내년 2월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정읍지역의 각종 행사와 축제, 공모 및 감동 스토리 (story)등을 알리게 된다.
또 인적, 자연적 재난 재해 상황 등이 발생하면 이를 즉시 전파해 제2의 사고 예방에 나섬은 물론 다양한 불편사항 및 민원요소들에 대해서도 제보, 또는 건의하는 등 행정사각지대의 최소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서포터즈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올해는 특히 정읍에서 5월 전북도민 체육대회, 7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축구경기)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서포터즈들의 더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덧붙여 “내장산을 비롯 구절초 축제와 현존하는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 그리고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무성서원 등 정읍의 유수한 문화관광자원들을 더 많이 알리는데도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경반석씨는 “거주지는 익산이지만 정읍시 SNS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정읍시를 더욱 잘 알게 되었고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며 “올해도 발로 뛰면서 정읍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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