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 김생기 정읍시장이 우체국 공익재단이 공모한 '우정129 희망드림사업'에 선정과 관련, 4자간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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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우체국 공익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공모한 '희망복지사업'에 선정돼 협약식이 체결됐다.
특히 "우정129 희망드림사업" 은 협약 주체인 4개 기관이 협력,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하는 복지시스템으로, 정읍우체국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정읍시로 정보이관을 전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우체국공익재단은 지원 대상자에 대한 최종심의 및 지원금 교부, 사업 모니터링 등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정읍시는 복지대상자의 발굴지원과 서비스제공 계획 수립, 통합사례 관리, 지원대상자 선정을 비롯 최종심의 요청, 교육, 사업홍보, 협력기관 관리 등을 수행한다.
또,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상자 발굴지원과 통합 사례 관리 지원, 지원대상자 선정 및 최종심의 요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체국은 보다 체계적인 발굴을 위해 집배원과 재무상담사,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 콜센터에 대상자를 신고하면 정읍시가 대상자를 방문 조사한 뒤 정읍지역복지협의체의 사례회의를 거쳐 지원여부 및 지원금액 등을 결정, 요청해 지원금을 전달한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우체국 공익재단 공모사업인 '129 희망드림사업' 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 상위계층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민, 관이 함께하는 복지사업의 좋은 모델로 만들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의 많은 노력과 협조" 를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앞으로 우체국집배원과 지역복지협의체위원과 각 읍, 면, 동 사회복지담당자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 및 신고요령, 지원 사업 등에 대한 합동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체국공익재단은 총 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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