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사진) 前 문화관광부장관이 오는 25일 정읍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세계화" 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정읍시가 "시민행복 특별강좌" 41회 강연 일환으로 마련하는 이번 강좌는 정읍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창조적인 감성과 문화의 힘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삶을 지탱하는 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前장관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기자, 배우, 연출가, 극작가, 극장 CEO, 장관에 이르기까지 문화 생산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1983년 영화 '바보 선언' 으로 영화계에 데뷔해 ’서편제', 태백산맥'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1993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00년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이어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한편 "시민행복 특별강좌"는 정읍시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하고, 시민의 학습욕구의 충족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특별강연 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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