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 자료사진./ ©이용찬 기자 |
|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가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16일 전북 정읍시는 "다음달부터 주말 오후 2시와 5시 사이에 30여분씩 1개월간 시범가동을 실시해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는 6개월 간 매일 저녁 2회(8시, 9시), 공휴일은 4회(오후 2시, 5시, 8시, 9시)운영한다.
특히 야간 음악분수 공연 시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DVD 동영상, 레이저쇼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음악분수 공연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워터파크 내 야외 공연장에서는 주말을 이용, 각종 문화 예술 단체에서 다양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행사도 수시, 병행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분수 청소를 위해 가동되지 않는다.
또, 낙뢰나 우천 시, 강풍이 있는 날 등도 분수의 가동을 멈추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분수 가동을 중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 한 관계자는 "내장산과 인근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화려하고 경쾌한 음악분수를 감상하면서 일상의 피로를 떨치고 가족·친구들과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면서 "쾌적하고 상쾌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시민들의 선진시민의식 실천"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