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제2청사에서 주민소득지원 융자금 6억 8천만 원에 대한 36농가 융자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 농업정책과 김기섭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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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올해 주민소득지원 융자금 6억 8천만 원을 36농가에 지원한다. 정읍시는 9명의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양심묵 부시장 주재로 2015년 상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대상자 선정 심의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 정읍시 지부는 지원대상자들의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3월 중 융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주민소득지원기금은 경제적인 여건 등 제반 상황이 어려운 농업인의 자립 기반과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융자기금이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지난 2012년부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활용, 보증인 없이 정읍시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에게 세대 당 최대 2천만 원,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융자해줘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읍시 농업정책과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태풍이나 풍수재해로 피해를 당하는 농가 발생 시 1억여 원의 융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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