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 김민희     © 김현종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5일 전주시 명문사학 전주대학교와 나눔과 실천을 약속하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회봉사인증제 도입,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기부문화 확산, 생명나눔 실천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아냈다.
 
특히, 학생들의 나눔과 봉사 참여를 토대로 졸업 시 전주대학교 총장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하는 사회봉사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인성 계발과 경력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선도적 기관인 적십자사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봉사와 이웃사랑의 실천에 더욱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도 "훗날 지역사회에 봉사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전주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랑과 나눔의 동반자가 되어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잠재적인 봉사자 양성 및 나눔과 봉사확대를 위한 적십자 미래를 위해 그동안 전주대학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성사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