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평사지구 취약지역 개조사업 추진위원회의 주민설명회 자료사진. / 사진제공 = 정읍시청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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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프로젝트’를 공모한 가운데 농촌 지역 8개, 도시지역 2개 곳 중 정읍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정읍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이번에 농촌 지역인 산외면 평사지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산외면 평사지구는 생활환경 여건 개선 등 일대 주민들의 획기적인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올부터 2017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예산조정 및 컨설팅을 지원 받아 생활 여건과 위생, 노후 불량 주택 등이 신속하고 빈틈없이 취약 시설 개선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사업 대상지인 산외면 평사지구 일원은 지난 2011년 태풍피해 지역으로, 주택과 담장을 등 생활기반시설이 복구되지 않아 위생과 안전문제 등 주민들의 불편이 잦았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프로젝트’ 사업은 정부에서 올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이다. 주요 대상은 노후붕괴 위험지역과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 인프라 미흡지역으로, 대상 지역의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정읍시는 이번 공모 사업에 앞서 평사지구 취약지역 개조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전반을 논의해왔다.
그의 일환으로 주민설명회와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수립, 지난 1월 신청서를 제출해 2월, 서류심사와 전문평가단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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