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5일 제70회 식목일에 앞서 김생기 정읍시장이 하북동 일원에 편백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 청 ©이용찬 기자 |
|
정읍시가 오는 4월 5일 제70회 식목일에 앞서 청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 공무원과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350여명이 하북동 농공단지 주변 임야 등을 찾아 편백나무 1천90본을 식재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식목행사에 앞서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림은 물론 자연친화적 생태 ․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에 나섰다"며 "오늘 내가심은 나무 한 그루가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숲으로 물려진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는 이번 식목 행사에 앞서 감나무를 비롯 천리향, 다육식물 등 총 3천여본의 묘목을 정읍산림조합에서 매입,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줬다.
한편, 정읍시는 봄철 심목 시기를 맞아 향후로도 총 78ha에 백합나무 속성수와 경제 수, 편백나무 등 15만4천본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