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기(우측 앞에서 세번째) 정읍시장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전략자문위원들과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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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최근, "미래전략자문단 지역자문위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정발전 간담회에서는 김생기시장과 신동화(신동화 연구소장) 지역자문단장을 비롯해 12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정읍시 현안에 대해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장산 국립공원과 내장산 리조트를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과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아이템(item) 발굴에 깊은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생기 정읍시장은 "올해는 정읍시 출범 20년째이자 9년 만에 전북도민체전이 정읍에서 열리는 해이고,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성장과 기틀 마련에도 매우 중차대한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4월 2일 정읍의 숙원인 KTX본격개통으로 정읍시는 전남ㆍ북 물류와 교통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KTX 개통과 새만금시대를 맞아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에 걸맞은 기반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6월 발족한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중앙15, 지역15)은 민선5기 김생기 정읍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결과 다수의 사업들이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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