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과 적십자 봉사원 3인 1조로 구성돼 춘향 테마 광장 관광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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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가 관내 홀몸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어르신과 적십자 봉사원 3인 1조로 구성된 이날 효도관광은 남원광한루와 춘향 테마 광장에서 장기자랑 및 관광을 진행했다. 특히, 적십자 이동급식차량을 이용,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함께 문화공연을 즐긴 뒤 결연봉사원이 안전한 귀가 길까지 동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를 풀코스로 책임지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또, 이날 효도관광을 하는 동안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부안읍 일원에서 열리는 "2015 부안마실축제"홍보를 위해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동영상 '부안군청의 업타운 펑크" 동영상을 감상하며 어깨춤을 더 덩실 추는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는 매년 효도관광 또는 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위도면에서 빨래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복순 부안지구협의회 회장은 "효도관광을 준비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나들이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봉사원들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행복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모토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2015 부안마실축제" 홍보를 위해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부안군청의 업타운 펑크' 동영상을 감상하며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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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 이동급식차량을 이용, 부안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 김민희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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