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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효도관광… 행복한 하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호평'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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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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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과 적십자 봉사원 3인 1조로 구성돼 춘향 테마 광장 관광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가 관내 홀몸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어르신과 적십자 봉사원 31조로 구성된 이날 효도관광은 남원광한루와 춘향 테마 광장에서 장기자랑 및 관광을 진행했다.
 
특히, 적십자 이동급식차량을 이용,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함께 문화공연을 즐긴 뒤 결연봉사원이 안전한 귀가 길까지 동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를 풀코스로 책임지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 이날 효도관광을 하는 동안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부안읍 일원에서 열리는 "2015 부안마실축제"홍보를 위해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동영상 '부안군청의 업타운 펑크" 동영상을 감상하며 어깨춤을 더 덩실 추는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는 매년 효도관광 또는 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위도면에서 빨래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복순 부안지구협의회 회장은 "효도관광을 준비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나들이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봉사원들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행복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모토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2015 부안마실축제" 홍보를 위해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부안군청의 업타운 펑크' 동영상을 감상하며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적십자 이동급식차량을 이용, 부안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 김민희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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