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인드 레스토랑 자료사진. / 사진제공 = 정읍시청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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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샘골보건지소가 오는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둠속 식사체험(블라인드 레스토랑)" 등 이색 장애 체험 행사를 갖는다.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어둠속 식사체험"은 안대를 착용하고 흰 지팡이를 이용, 홀로 걷기, 손 감각만으로 물건의 종류 파악하기, 사회자 진행에 따라 어둠 속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등 시각 장애인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계 각층에서 신청한 30여명의 일반인 체험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오는 21일 정읍시 한 레스토랑에서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장애 체험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블라인드 레스토랑 체험은 지난 199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유르크 슈필만 목사가 시각장애 체험 레스토랑 "블라인드 카우"를 연 데서 유래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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