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오경미(좌측 두번째) 사무차장 및 전북지사 김동수 회원홍보팀장과 무주지구봉사협의회 김숙자(우측 첫 번째) 회장 등이 건강식품 제조회사인 "남영제약" 전순애 대표 가족에게 "희망나눔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 김민희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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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무주 자연환경에서 자란 약재로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남영제약 전순애 대표가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했다. 1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무주군 남영제약이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4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는 이웃사랑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한 "남영제약 전순애 대표"는 평소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남영제약 전순애 대표는 "무주지역 적십자 봉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지켜보며 적십자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큰 감동을 받았고,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사업장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김동수 회원홍보팀장이 남영제약 전순애 대표에게 '희망나눔 명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했으나 전 대표는 "이웃사랑 나눔은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도 모르게 해야 한다"며 극구 사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는 매월 일정액 이상을 적십자에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사업장에 희망나눔 명패를 부착, 이웃사랑 실천을 홍보하고, 이웃에게는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후원금은 전북지역 902가구 4대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어 매월 25,000원 상당의 물품전달과 방문서비스를 하는데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적십자사를 통해 납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280~5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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