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관계자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2015 예술인 일자리 박람회’ 개회식에서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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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주관으로 당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2015 예술인 일자리 박람회’개회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3천여명의 예술인과 1천여 명의 기업·문화예술 관련기관 관계자(180개 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그간 수준 높은 예술과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예술인 파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문화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예술인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터 사업을 추진,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지난해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과 관련해 복지재단 소속 청년 미술인 2명을 파견 받아 정읍에서 일정기간 활동하게 함으로써 예술적. 경제적 활동을 지원했다.
또 이 인연으로 복지재단 예술인 멘토(mento)단 12명을 초청,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의 문화관광자원과 구도심 일원을 둘러보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실시하기도 했다.
정읍시는 당시 멘토단이 제안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현재 예술인 파견지원사업과 연계한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 중이다.
한편 ‘예술인 일자리 박람회’는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예술인에게는 본업과 연계된 양질의 부업(Sub-Job)을 개발·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경력 개발과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기관, 지역에는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제고 확산에 동참토록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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