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 봉사단원들이 인보노인복지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행사에 앞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전주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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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 봉사단이 삼계탕 닭 뼈를 발라주고 있다.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전주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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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 봉사단원들이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독거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전주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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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상영) 온고을 나눔 봉사단은 21일,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에 위치한 인보노인복지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중복 맞이 행사로 치러진 “사랑의 삼계탕” 행사는 온고을 나눔 봉사자 20여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이 정성스럽게 손질한 닭에 인삼, 대추, 찹쌀 등으로 속을 채우고 직접 조리부터 무료 배식 봉사까지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독거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 전달하는 배달봉사도 병행됐다.
또, 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봉사단은 어르신에게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을 제공하는 등 유난히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온고을 봉사단 한 관계자는 "중복을 앞두고 제공된 오늘 삼계탕이 무더위와 폭염으로 소진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이 됐기를 바란다"며 "계절과 날씨를 가리지 않고 사랑 나눔 행사를 연중 벌여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온고을 봉사단은 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자체 봉사단으로 매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방문해 청소, 안마, 목욕, 찬송가 부르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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