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효자동 서부시장에서 각시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선 대표가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 정윤지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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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효자동 서부시장에 터를 잡고 있는 각시미용실 김미선 대표가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가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한 김미선 대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작은 금액이지만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띄웠다.
특히, 김 대표는 미용실을 자주 방문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10년이 넘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높은 사업체에 희망나눔 명패를 부착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홍보하고 이웃들에게 행복한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도내 899가구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적십자사를 통해 납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나 사업체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063, 280~582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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