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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업유치 총력!
성장동력 기업 3개사, 익산·완주에 800억원 투자 협약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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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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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와 완주군에 투자하는 (주)이앤코리아, (주)유쎌, 알앤더스(주) 3개사와 총 800억원 투자 380여명 고용의 투자를 확정하는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박성일 완주군수, 알앤더스(주) 장윤식 대표이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주)이앤코리아 최정환 대표이사, 한웅재 익산부시장, (주)유쎌 차재영 대표이사)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북도 익산시 완주군이 공동으로 ()이앤코리아, ()유쎌, 알앤더스() 3개사와 총 800억원 투자 및 380여명 고용 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각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투자협약 체결은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등 기업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전북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일궈낸 성과로 작지만 실속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들 3개사는 작지만 강한기업들로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380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취업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 전북도가 전통적인 농도(農道)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탄소 및 자동차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유치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 지사는 올해의 경우 철도생산업체인 다원시스 등 총 132개의 기업을 유치해 7,233억원 투자 및 4,972명을 고용창출을 이뤘으며 2016년에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도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앤코리아는 친환경 포장재 전문생산 업체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공동 개발한탄소응용필름 및 진공필름, 생분해성 수지 조성물 등 1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근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술선도 기업이다.

 

그동안 전북도에서 꾸준하게 지원해 탄소기술원 R&D에서 수년간 기술개발로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이앤코리아는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공 사례를 보여주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는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들에 포장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탄소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 제조를 뛰어 넘어 화장품 및 식음료 분야에도 진출하기 위해 제2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 한국형 바이오 셀룰로오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쎌은 2008년에 법인설립 된 기업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셀룰로오스의 배양 발효 및 양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바이오 셀룰로오스란 코코넛,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을 이용하여 만든 발효 대사 산물로 유기화합물 섬유소라고도불리며 겔이나 젤리 형태로 화장품 마스크 팩, 일반상처와 화상용 의약품, 식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유쎌은 현재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마스크 팩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나 향후 의약품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 자동차 부품인 알앤더스()R&D에 집중 투자해 미래로 세계로라는 의식 아래 끝없이 미래를 대비하는 각종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차량 및 삶에 필요한 각종 부품 및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알앤더스()는 버스화물 적재장치 및 PCT - 속도 감응형 자동차 리어 스포일러 등 10개의 특허를 취득한 기업이.

 

이번 투자는 수수량 증가 및 향후 수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제2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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